증상 확인: 수리 모드가 필요한 순간
갤럭시 스마트폰을 AS 센터에 맡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화면이 깨졌거나, 배터리가 급격히 소모되거나, 충전이 되지 않는 하드웨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큰 걱정은 수리 기사가 내 사진, 메시지, 계정 정보 등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장 초기화’를 하면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어 보안은 유지되지만, 문제의 원인이 소프트웨어적인지 하드웨어적인지 진단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바로 이 딜레마를 해결하는 기능이 ‘수리 모드’입니다.
원인 분석: 왜 수리 모드가 필요한가?
AS 과정에서의 데이터 접근 위험은 시스템의 기본 동작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정상 모드로 부팅된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지문, PIN, 패턴)만 거치면 모든 개인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리 기사는 문제 진단을 위해 기기를 여러 번 재부팅하고 다양한 테스트 앱을 실행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수나 악의적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수리 모드는 이러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하나의 ‘깨끗한 프로필’로 기기를 재부팅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입니다.
주의사항: 수리 모드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거나 숨기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부팅 시 개인 데이터가 로드되지 않는 별도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물리적으로 저장매체(낸드 플래시)를 분리해 분석하는 고급 해킹에는 무력합니다. 하지만 일반 AS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표준 진단 과정에서의 사생활 보호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수리 모드 진입 전,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로 백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해결 방법 1: 기본적인 수리 모드 진입 및 해제 (One UI 5.1 이상)
삼성 갤럭시의 최신 운영체제(One UI 5.1, 안드로이드 13 기반 이상)에서는 수리 모드 진입이 매우 간편해졌습니다. 이 방법은 설정 메뉴를 통해 진행되며, 가장 권장되는 표준 절차입니다.
- 상단 알림창을 내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기기 종료 메뉴가 나타납니다.
- 화면에 표시된 ‘전원 끄기’ 아이콘을 길게 터치(약 3초)합니다.
- ‘수리 모드’ 라는 새로운 옵션이 팝업됩니다. 해당 버튼을 터치하세요.
- 기기가 재부팅되며, 화면 왼쪽 하단에 ‘수리 모드’ 라는 문구가 표시된 상태로 부팅됩니다. 이제 홈 화면에는 기본 앱만 있고, 개인의 사진, 연락처, 메시지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수리 모드 해제는 더욱 쉽습니다. 기기를 재부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일반 모드로 돌아갑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재부팅 옵션을 선택하거나, 완전히 전원을 끈 후 다시 켜면 됩니다.
해결 방법 2: 전원이 꺼진 상태 또는 구버전에서 진입하기
화면이 터치되지 않아 방법1을 사용할 수 없거나. 구버전의 one ui를 사용 중일 경우 물리 버튼 조합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모든 갤럭시 모델에서 동작하는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 스마트폰의 전원을 완전히 종료합니다.
- USB 케이블을 준비합니다. 케이블의 반대쪽 끝(컴퓨터에 연결하는 쪽)은 전원 어댑터에 꽂아 전원을 공급받도록 하거나,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합니다. (케이블 연결이 필수 조건입니다)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볼륨 업(+) 버튼과 볼륨 다운(-)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른 채로 있습니다.
- 그 상태에서 전원 버튼도 함께 누릅니다. 세 버튼을 모두 누른 채로 기기의 진동이나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 삼성 로고가 나타나면 모든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잠시 후 ‘수리 모드로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 볼륨 버튼으로 ‘예’를 선택한 후, 전원 버튼으로 결정합니다. 기기가 수리 모드로 부팅됩니다.
이 방법으로 진입한 수리 모드의 해제 방법은 동일합니다. 기기를 재부팅하면 일반 모드로 복귀합니다.
해결 방법 3: 수리 모드에서의 필수 확인사항 및 AS 센터 전달 요령
수리 모드로 진입했다고 해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aS 센터에 맡기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몇 가지 보안 장치와 전달 팁이 있습니다.

수리 모드 진입 후 점검 리스트:
- 갤러리 앱을 실행해 보세요. 개인 사진이나 동영상이 전혀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메시지 앱을 실행해 보세요. 기존 대화 기록이 없고 새 메시지를 보낼 수만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 설정 > 생체 인증 및 보안 메뉴에 들어가 보세요. 기존에 등록된 지문이나 얼굴 데이터는 비활성화되어 있으며, 새로 등록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 주소록 앱은 빈 상태이거나, ‘수리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샘플 연락처만 있을 수 있습니다.
AS 센터 직원과의 소통 요령:
- 기기를 엔지니어에게 인도할 때, https://thebleedingheartbakery.com의 운영 체계가 철저한 매뉴얼에 따라 품질을 관리하듯 사용자 역시 수리 모드를 통해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 있음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수리 모드를 설정해 두었습니다”라는 한마디는 엔지니어에게 불필요한 데이터 영역에 접근하지 말라는 직관적인 지침이 되어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 구체적인 증상 기술: “어제부터 Wi-Fi 연결 시 간헐적 끊김(셀룰러는 정상)” 또는 “충전기 연결 시 아이콘은 표시되나 1시간당 1% 미만으로 충전됨”과 같이 현상을 정량적으로 설명하십시오.
- 수리 모드에서도 발생하는 문제:특정 앱 실행 중 멈춤이나 터치 불능 현상이 수리 모드라는 깨끗한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도 지속된다면, 이는 하드웨어 결함을 증명하는 결정적 단서가 되어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수리 모드의 한계
수리 모드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다음 사항을 인지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 SD 카드 데이터는 보호되지 않음: 수리 모드는 내부 저장공간의 사용자 데이터만 분리합니다. 별도로 장착한 SD 메모리 카드의 내용은 수리 모드에서도 그대로 접근 가능합니다. AS 맡기기 전 SD 카드는 반드시 빼서 별도로 보관하세요. 이는 뺑소니 신고 포상금 지급 기준 및 가해 차량 번호판 식별 못했을 때처럼, 중요한 증거나 데이터를 미리 분리·보호하는 사전 조치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 SIM 카드 정보: 수리 모드에서도 전화번호나 통신사 정보 등 SIM 카드에 저장된 기본 정보는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화 기록이나 문자 메시지(내부 저장소에 저장된)는 보호됩니다.
- 계정 로그인 상태: 구글 계정이나 삼성 계정은 수리 모드에서 로그아웃된 상태입니다. 다만 기기 자체에 계정이 ‘등록’된 사실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계정 찾기’ 기능을 통한 원격 초기화 등은 여전히 가능할 수 있습니다.
- 극단적인 물리적 해킹: 앞서 언급했듯, 저장 칩을 직접 분리하여 읽는 방식에는 무력합니다. 이는 수리 모드의 한계가 아닌, 모든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의 한계입니다.
전문가 팁: 수리 완료 후 1분 보안 점검
AS에서 기기를 돌려받은 후, 바로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빠른 점검이 있습니다. 먼저, 설정 > 생체 인증 및 보안으로 이동하여 지문이나 얼굴 인증 데이터를 확인하세요. 수리 과정에서 초기화되었다면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된 지문 중 모르는 데이터가 있다면 즉시 삭제하세요. 다음으로, 설정 > 디바이스 관리자 또는 설정 > 앱 > 특정 권한에서 이상한 관리자 권한을 가진 앱이 있는지 훑어보세요. 마지막으로, 갤러리와 메시지 앱을 열어 수리 기간 중 생성된 새로운 파일이나 메시지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이 1분의 습관이 최종 안전장치가 됩니다.